금천구, 쓰레기 줄이고 에너지 아끼는 친환경 건축물 확대

최고관리자 0 485 2017.05.17 10:51
사진설명 태양광 발전기 설치는 시흥4동 새재미 에너지 자립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.
시흥4동 내에 신축되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에 태양광 발전기 설치를 의무화했다

공동주택에 태양광발전기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확대 시행
- 가정에서 직접 전력을 생산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여 친환경적 주거환경 조성 기대

  [금천뉴스-민주기자] 최근 전력의 수요가 급증해 전력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부족한 전력을
확보하기 위한 화력발전소 건립이 증가해 미세먼지 발생량이 심각해지고 있지만, 전력문제는
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작년 여름에는 블랙아웃(정전)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.
  또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도 곤란한 상황이다. 2013년 한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
5백만 톤에 달했고 그것을 처리하기 위한 비용이 약 9,000억원일 정도로 음식물 쓰레기처리
비용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.  금천구청 건축과(2627-1634) 는 친환경적 주거환경 조성과
환경오염 감소를 위해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에 태양광발전기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
확대를 위한 방안을 수립했다.
 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접수되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건축 허가 및 심의 건에 대해서 태양
광발전기와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건축허가시 조건을 부여하고 있다.
  태양광 발전기 설치는 시흥4동 새재미 에너지 자립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.
시흥4동 내에 신축되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에 태양광 발전기 설치를 의무화했다. 그 외의
건축물은 설치를 권장해 전기 자급자족을 통한 오염물질 배출 감소와 전력난 해소에 기여한
다는 계획이다. 또 사업 시행 2년 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결과에 따라 전
지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.
  현재 금천구 전 지역에 시행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는 신축되는 공동주택과
오피스텔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. 그 외의 건축물에는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. 각각의 가정에서
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 그 양을 최대 80%까지 감량하고 그만큼 처리비용도 감축 가능
할 것으로 보인다.
  금천구 관계자는 “앞으로 가정에서 직접 전기를 생산하고 음식물쓰레기의 양을 감량하여
친환경적 주거생활을 실현하고,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환경오염과 전력난을 해소하는
데에 이바지할 것이다”고 말했다.[출처 금천뉴스]
최고관리자 0 485 2017.05.17 10:5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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